지난 7월 NASA 에서 100억달러(12조원)를 들여서 만든 6,500kg짜리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이 지구로부터 150만km 떨어진 곳에서 찍은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SMACS0723 이라 불리는 저 은하단은 약 46억년 전에 형성된 것인데 손끝에 모래알을 하나 올려 놓고 밤하늘을 바라보았을 때 모래알에 가려진 밤하늘의 면적(달 크기의 14분의 1)정도를 촬영한 것이라고 하네요.
별처럼 빛나는 것들이 모두 한 개의 은하이고 은하 한 개당 평균 3,500억개의 별(태양)이 있는데, 모래알 하나 만큼을 뺀 나머지 우주공간에 흩어져 있는 은하와 그 속의 별 그리고 그 주위를 돌고 있을 행성의 수를 계산.. 하기보다는 그냥 '무한대'라고 표현하는 것이 현명한 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태양의 수명이 100억년쯤인데 지금 45억살 정도 됐다지요. 10억년 쯤 뒤에는 지표면의 모든 바다가 증발하고 그때쯤이면 화성이(경기도 화성 아님) 거주 가능한 곳이 되어 있을 수도 있다더군요.. 10억년 뒤라니 걱정은 되지 않습니다만 그냥 그렇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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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지구인들은 서로를 죽이고 살리고 증오하고 사랑하느라 대단히 바쁘게 그리고 열심히 살아갑니다.
인류의 '예나 지금'이란 것이 우주적 관점에서는 '찰라'일뿐이겠지만요..
여러분들은 오늘 어떤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건강하게 그리고 열심히 사랑하며 살다 갑시다.
#인생뭐있나 #건강이최고 #우주먼지 #죽으면썩을몸 #왜아둥바둥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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