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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가주교육신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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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 News8

중국 대학 뜨고, 미국 대학 지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선정하는 세계 대학 평가에서 미국 대학 숫자는 줄어든 반면, 중국 대학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발표된 순위에서 100위권에 든 대학 숫자는 국가별로 미국이 34개, 중국은 7개였다. 그러나 2018년과 비교하면 미국은 43개에서 감소세를 보인 반면, 중국은 2개에서 증가하는 약진이 두드러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결과를 두고 세계 최고 수준 연구중심대학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위상은 계속 줄어드는 반면 그 어느 때보다 수준 높은 연구 성과를 많이 내놓고 있는 중국 대학들이 상승세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평가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WSJ에 “현 추세가 계속되면 몇 년 안에 중국이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대학 중에는 칭화대와 베이징대가 각각 총.. 2022. 10. 19.
미국 대학가, 낙태권 논쟁 와중에 새학기부터 피임약 제공 - "낙태권 보장 안되면 졸업률 등 하락 우려"…공화당 우세 지역은 온도차 일부 대학이 학생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피임약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대학가가 낙태권 논쟁의 새로운 전선으로 떠올랐다고 6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뉴욕주 뉴욕시의 사립 여대인 바너드대는 이날 내년 9월 새 학기부터 학생들에게 피임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안 베일록 바너드대 총장은 NYT와의 인터뷰에서 "학생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은 교육기관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바너드대는 이 문제와 관련해 아이비리그 소속이자 뉴욕시에 위치한 컬럼비아대와도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바너드대 관계자는 이메일을 통해 "'로 대 웨이드' 판결이 50년 만에 뒤집어지.. 2022. 10. 11.
UC버클리 ‘BTS 수업’ 인기 - 사회학 과정 2학점 강좌 UC버클리에서 개설한 방탄소년단(BTS) 관련 연구 수업이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대학 뉴스 전문 웹사이트 ‘스터디인터내셔널은’ UC버클리가 지난 2019년 봄 학기부터 개설한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스: BTS(Next Generation Leaders: BTS)’ 사회학 수업이 학기마다(30명 정원) 등록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라고 12일 보도했다. 이 수업은 UC버클리대 소속 학생들이 직접 수업 또는 강좌를 개설하도록 하는 ‘디캘(De Cal)’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2학점짜리 과정이다. 사회학 관련 수업으로 개설됐으며 매주 월요일(오후 7~9시)마다 진행된다. 수업 책임자 중 한 명인 브랜든 린 학생은 “학문적 시각을 통해 BTS의 영향력이 문화, 언어, 정체성 등에 .. 2022. 9. 15.
한인 12학년 10명 중 8명 “대학 선택 때 간판 중시” - 교육 평가기관 ‘니치’ 조사 - 백인 53%·전체 평균 62% 앞서 올해 대학 입시를 준비했던 미국 내 한인 고등학생 10명 중 8명은 대학 선택 시 학교의 명성을 중요하게 여긴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 기관 평가 업체 ‘니치’는 6일 ‘2022 고등학교 시니어 등록 조사’ 결과를 발표, “12학년 한인 학생의 83%가 대학 선택 시 학교의 명성, 인지도 등 ‘대학의 브랜드’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고 전했다. 니치에 따르면 대학의 명성, 인지도 등이 대학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한 학생을 민족별로 보면 중국계(85%), 인도계(84%), 한인·베트남계(각각 83%) 등의 순이었다. 주로 아시아계 학생들이 백인(53%), 아메리칸 원주민(46%), 전체 평균(62%) 등에 비해 학교 간판을 중시한다는.. 2022. 9. 10.
미국 교사부족 사태... 학위·자격증 없어도 교단에 - 교직원 30만명 부족…자격완화 뒷말 속 여야 격론의제로 - 교육장관 "근본적 해결 위해선 임금인상 등 처우 개선해야" 일부 주가 교사 부족으로 자격 요건을 완화하자 미국 교육장관이 유감을 표하며 임금 인상 등 처우 개선을 주문했다. 미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겔 카도나 교육부 장관은 21일 CBS방송 시사프로그램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교사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사항은 교사 자격 기준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좀 더 경쟁력 있는 급여를 지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도나 장관은 이 자리에서 더 많은 교사를 확보하기 위한 방편으로 교사 자격 요건을 완화하고 있는 애리조나 주 등의 조치는 "유감스러운 것"이라고 평가하며 "우리 학생들은 현재 더 적게 배우는 .. 2022. 8. 23.
LAUSD 새 학기 출석율 높이기 비상... 팬데믹 기간 출석율 급감 - LAUSD 카발로 교육감 학생들 가정 직접 방문 - ‘아이어텐드’ 캠페인 나서 LA통합교육구(LAUSD)가 2022-2023학년도 학생들의 출석율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알베르토 카발로 교육감도 직접 학생들의 집에 방문해 출석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나섰다. LAUSD는 팬데믹 기간 동안 급감한 학생들의 출석율을 높이기 위해 ‘아이어텐드’(iAttend)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들은 학부모들 가정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거는 등 2022-2023학년도에 학생들이 학교에 빠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캠페인 측은 현재까지 약 6,000여 가구에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캠페인 측은 방문 가정에 노트북 또는 책가방을 전달하기도 했다. 카발로 교육.. 2022. 8. 21.
어바인 통합교육구 한인 교육위원 탄생 - 제프 김 박사, 4지구 단독 후보 - 올 12월 13일부터 임기 시작 한인을 비롯해 3만 6,0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는 가주에서 가장 큰 교육구 중의 하나인 어바인 통합교육구 교육 위원에 한인이 단독 출마해 무 투표 당선되었다. 한인 2세인 제프 김 박사는 올해 11월 8일 실시되는 어바인 통합교육구 제 4지구 교육위원 선거에 단독 출마했다. 김 박사는 최석호 가주하원에 이어서 2번째 이 교육구의 교육위원이 되었다. 김 박사는 “너무나 운이 좋게도 3만 6,000여 명이 재학하는 이 교육구의 교육위원 선거에 단독 후보가 되었다”라며 “11월 8일 이후 공식 당선통보를 받은 후 12월 13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민 2세로 어바인에서 12년째 살고 있는 김 박사는 UC어바.. 2022. 8. 21.
캘리포니아, 킨더가튼 준비반(TK) 4세까지 확대한다 - 가주 2025년 가을학기까지 - 학부모 재정 부담 줄이고 - 자녀교육 선택의 폭 넓혀 킨더가튼 준비반(Transitional Kindergarten·이하 TK)의 입학 연령 제한 기준이 단계적으로 폐지된다. 학부모들을 TK 입학 시 요구됐던 생일 달 기준이 점차 해제됨에 따라 앞으로 자녀 교육에 대한 선택권이 넓어지게 됐다. 가주교육부(CDE)에 따르면 올 회계연도(2022-2023)부터 TK 입학 기준이 9월 2일~이듬해인 2월 2일 사이에 5세가 되는 경우로 늘어났다. 기존 입학 기준은 5세가 되는 시점이 9월 2일~그해 12월 2일 사이였다. 일례로 올해부터 2017년 9월 2일~2018년 2월 2일 사이에 출생한 아이들은 TK 입학이 가능해졌다. TK 입학 연령은 오는 2025년까지 ‘2개월씩.. 202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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